[2002.11.19] 휴강... 휴가...

오늘은 수시 면접이 있는 날이어서 수업이 모두 휴강을 했다.
역시나 하루의 반이 지나간... 1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시프 공부를 조금 하려고 했는데...
정말 잘 모르겠다. ㅡ_ㅡ;

정열이가 휴가를 나왔다.
그래서 현이랑 같이 만났다.

묭이 주체로 모이면 항상 돈암동 성신여대...
여리를 껴서 만나면 늘 그렇듯... 신천 바닥... ㅋㅋㅋ
이렇게 우리의 아지트는 변하지도 않는다.. ㅡㅡ;

신천은 겨우 5번도 안 가본 것 같은데...
가면 이제는 익숙하다.. ㅡㅡ;

거기에서 생삽겹살을 5인분을 먹었다.
배가 너무너무 고팠기 때문에 너무너무 맛있었다.

오호홋~ 거기에서 똑순이 김민희를 봤다.
우리 바로 옆 테이블에서 어떤 남자랑...(남편이려나?)
정면이라서 시종일관 볼 수 있었는데... 분명히 맞는 것 같다.
아님 똑같이 생긴 사람이든지... ㅡㅡ;

참 세상 바닥이 좁다는 걸 느꼈다. ㅋㅋㅋ
무지무지 예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눈은 참 예쁘더라..
(첨엔 오백배가 온줄 알았다. ㅡㅡ; 닮았다..@@;)

암튼...
역시나 또 즐거운 하루였다.^^;
다만 주머니가 가벼워질뿐....

에후~음...
시프 공부를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