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5] 내 삶은 없다...

모든 병특이 이런건지...
모든 IT가 이런건지...
모든 공돌이들이 이런건지...

하루 중 밥이 입에 들어가는 시간...만을 제외하고는 일을 해야한다.
일에 보람이라도 있으면 그것으로라도 힘을 내든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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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를 늘어놓자면 끝이 없겠다.
친구들도 대부분 뿔뿔히 흩어져 있는 지금...
있으면 같이 화풀이라도 할텐데...

소림이한테만 미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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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에서 최종윤을 봤다.
대학원 연구실에서 이제 온단다..
나는 그때 거의 도망치다시피 헬스장 가려고 나왔고...
(곧 전화가 와서는 다시 집으로 갔지만..--;)

그때는 10시 3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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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 당연히...
지금 이렇게 일이 많아지고 오버타임을 하는건...
99%가 ... 그게 아니다... TIHS.........................!!!!!!!!!

삶과 인생에 대해 회의가 느껴질 정도다...
힘들어서가 아니다...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