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3] 널널~

현재 회사의 상태가 상태이다보니...
영 어수선하다.
그 와중에 뭔가 열심으로 해야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

요즘의 회사 생활은 오히려 일이 많이 있을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
뭔가 뚜렷한 할 일이 있을 때의 삶이 아무런 목표도 없이 빈둥대는 삶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
ㅎㅎㅎ 뭔가를 해야한다는 소리이지...

소림이가 심장 뭐뭐 병동에 발령이 났다.
원하던 CCU가 아니라서 속상한가보다. (심장 중환자실)

뭐... 어디든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지만,
하고 싶은데서 열심히 하는게 더 좋은게 사실이긴 한다.

나나 소림이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환경을 극복해 나갈수 있는
노력과 능력 발휘가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