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도와준 유홀 트럭 친구
저런 트럭 운전은 처음해봤는데 도로가 내려다보이니 색다른 기분이었다. 미국 도로가 아무리 넓다고 해도 트럭이 달리기에는 확실히 승용차보다 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야밤에 Rock님의 구매한 물건을 픽업해주러 가다가 인도를 물고 우회전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지만 미국에서는 이사도 각자 개인이 알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인건비가 너무 비싼게 이유인 듯 싶다.
참고로 저런 트럭을 빌리는데는 하루당 $19.95이고 차량손상보험(Collision Damage Waiver) $10가 든다. 그리고 반납할때까지 사용한 마일리지(mileage)를 보고 1마일당 $0.59를 추가로 지불한다. 물론 기름은 각자 사용하고 반납할때 원래 있던 양만큼 채워주어야 한다. 아무튼 미국에서 유홀 트럭 보기는 한국에서 노래방 간판 보는 것만큼 흔한 일이다.
새로운 아파트 소개는 다음에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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