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여간 진행했던 일들의 결과가 좋지 않아,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됐다. 

어쩌면, 시작할 때보다도 더 뒤에서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내가 자처한 길. 될 때까지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