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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서툰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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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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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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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갤리온,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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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의 수필집. 만화 위주인 줄 알았다가 뜻밖에 글이 더 많아서 당황했었다. 찌질한(지질한) 패배자의 옹색한 자기변명의 표현이 가득한 글도 많다. 그래도 가끔은 의미 있고, 곱씹어 볼 만한 좋은 글도 있다.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도중에 작가 '박광수'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거부감이 들기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데 작가 개인에 대한 시각도 개입되어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영어가 잘 안돼서 박 코치(=지은이 박정원)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희망을 품어본 적이 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회사원 홍 대리가 짧은 시간 동안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멋지게 영어로 성공하는 모습을 다룬다. 반복을 통한 암기와 발음 흉내 내기가 핵심이다. 다양하고 많은 내용을 하기보다는 정해진 분량을 많이 반복해서 표현법을 체득한다. 또한,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해서 발음을 교정하고, 나아가 듣기 능력도 배양한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실천에 옮기는 게 쉽지 않은 게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