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책 읽기는 계속된다.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왜 진화론이 옳고 지적 설계론은 과학이 아닌지를 다룬다. 하루에 서너 장씩 출퇴근 시간에만 읽다 보니 진도가 잘 안 나간다. 설명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독해력과 이해력이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낀다.
회사에서 내부 데모를 하느라고 지난 몇 주간 코딩을 오랜만에 해보았다. 프로그래밍이 나름 재미있어서 집에 와서는 알고리즘 문제를 하루에 한 문제 정도씩 코딩해본다. 역시 내 문제 해결력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낀다. 체계적이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답답하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습격은 초반에는 재미가 없었다. 박하선이 웃겨서 (뜻밖에 재주가 많다!), 요즘에는 거의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종영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김병욱 PD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해하기 어려운 결말을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를 아예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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