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2] 개강...

개강 첫날인데... 첫 수업에 2분 늦게 들어갔다.
이산 수학 재수강이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재수강생이 넘처나서 오히려 걱정이 더 커졌다.
열심히 해야겠다.

노매너 오총사가 오랫만에 같이 모였다.
담날 수업이 9시에 있어서 밤 늦게까지 같이 있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만히 있어도 될 것을 그냥 오바했네.. -_-;
담부터는 가만히 있어야 겠다.
근데 그러면 별루 재미가 없겠지? ㅡㅡ;

다만 불쌍한 건 A이다.. ㅡ_ㅡ;
불쌍하다 맨날 욕만 먹는다...
A가 나한테도 못되게 굴어서...
나도 A를 미워했으면 좋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