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1학기가 끝났기에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의 하루를 보냈다.
아주 오랫만에 낮잠도 조금 자고... (1시간 -_-;)

과외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고...
밤12시에... 동문회를 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좋았다.
그냥.. 충주라는 공간 속에서 같이 살았던...
학교 선후배 관계라는 점이 편안하고 좋았다.

우연히 휴가 나온 성철이(친척)를 만나서도 반가웠다.
은수형과 성철이도 아는 관계더라.. (같은 교회 다녔단다..)
정말... 충주란 곳은 좁디 좁다...
은혁이 형이 우리집 윗윗집에 살았던 것도 그렇고... ㅋㅋ

아무튼...
새벽 4시가 되어서 끝나고...
지금은 4시 20분이 넘어서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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