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10분쯤 회계원리 수업이 끝나고...
소림이가 실습이 없는 관계로 관악 캠퍼스에 왔다.
어떤 선배도 만나고 천체 전시회도 가고...
꼭 CC 같았다. 히히...
오랫만에 내 공간에도 방문하고...

수업을 마저 한개 듣구...
녹두까지 걸어가서 철판볶음밥을 먹었다.
음... 역시 2인분을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많아...

그리고 대학로로 갔다.
대학로에서두 역시 걸어다니기...
걸어다니기가 최고로 즐겁다 ㅎㅎ
다만 날씨가 점점 더 추워져서 슬푸다.

영화는 "굿바이 레닌"...
독일 영화로서 워낙 피곤했던지라...
쬐금 졸았다. 사실 막판에 마구 졸았다.
소림이랑 이제 언제 보나...
일요일에 점심 같이 먹기로 했기는 했는데...

앞으로 걱정이다.
휴... 자주 봐야 정도 더 많이 들구...
사이도  더 좋아지는 걸텐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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