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엄마가 집에 있기는 했지만 이러저러한 탓에 자고 있는 것만 봤다.
원래 오늘 집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그냥 얘기도 할 겸해서 하루 더 있다가 가라고 했다.
아침에 TV를 켜주고 심심하지 않게 해놓고 말이다...

회사 생활이 벌써 3주째에 접어들고 있다.
아직도 병무청에서 서류 같은게 안 날아오고 있는게 걸리기는 하지만...
비교적 순탄했다고 해야할까?

몸은 찌뿌둥하고... 맘에 안드는 오류메시지... 등등이 나를 괴롭게했지만...
학교에서 과제를 할때보다도 오히려 오류없이 차분하게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사고를 두어번 쳤지만... 아무도 모르고 ㅎㅎ 잘 수습되고 ㅎㅎ

앞으로 다날에 파견을 나가게 되면 본격적으로 회사 생활이 시작될텐데...
걱정한다면 걱정이 되기도 하겠지만...
일단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걱정은 하지 않고 기다려야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해본적도 없는데...
책이라도 한권 사서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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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이가 시험철이라 많이 힘들어 보인다.
시험철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나는 시험철이 아니고 소림이만 시험철이니까...
미안한 생각도 들고...
많이 힘들고 피곤하겠지만...
잘 해내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만나면 좋겠네...

분당병원 간호사 카페에 가입이 되긴 했는데...
별로 얻을만한 게 없더라... 흠...
면접이야 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조금의 가식만 섞어서 보여주면 되는거지 ^^;
히히... 잘 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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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한게...
운동을 안해서 그런 것 같다.
운동을 집에서라도 계획적으로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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